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까지 난생처음 야간열차를 타고 이동...
세안은 열악한 열차화장실안에서 슥삭슥삭....
그래도 클렌징 제품 이용해서 싹싹 딱아주고.... 떱....
마드리드에서 오만가지 쌩쑈해가며 산 야간열차 티켓은 쿠셋이아니라
일반 좌석... 덕분에 목에 쥐나서 죽는줄 알랐음...
버뜨 배고픔은 해결해야 하겠지에 구입한 먹거리들...
물과 빵두개 사과 노란사과 오랜만에 먹었는데
한국에서 파는 노란 사과와는 다르게 묘한 맛이 났었뜸....
일행인 지선쓰의 먹거리... 뭐 별반 다를거 없었듬... ㅋㅋㅋ
여행일지를 정리 하기 위해 펜들은 나둥굴고 있고... 떱....
10시간 가까이 걸려 도착한 바르셀로나 산츠역....
야간열차로 이동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음....
이때 내 몰골... 가히 볼만 했음... 아는사람 만날까 두려웠을 정도로.... ㄷㄷㄷ
이른시간은 아니였지만 바르셀로나 최대역인 많큼 사람들로 북적북적....
그뢔... 금강산도 식후경... 전날 저녁을 부실하게 해결 했기에
맥도날드가 보이자 마자 밥먹고 가자로 의견 통일....
전세계 맥도날드 메뉴는 별다를 것이 없었음... 웨지감자가 좀 특이했다면
특이할뿐... 하아... 나둘구는 유로화 동전들....
스페인의 해피밀은 뭘가싶어 주문했는데
얼라들 게임 시디 같았음.... 영문도 있고 에스파뇰도 있었는데..
지금 저거 어디 쳐밖혀있늦지 알수가 없음... 떱...
호텔도착... 일단 짐 죄다 풀어 해치고... 딱고 나가자고 의견 통일... 난 짐풀고
일행은 샤워실로... 하아.... 지친다....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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