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Story ♡/Europe 2008

20080504 Frist Europe Tour 23-말라가 삽질기

Vaness™ ♡ 2008. 6. 7. 21:08

말라가가 악몽의 장소 이긴 하지만 볼껀 다봤고 즐길건 다 즐긴거 같았다..

항구에 가서 배도 신나게 봤고 고대 유적지도 눈으로나마 봤으며..

카테드랄도 봤고 알카자르는 시간이 늦어세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바로 논 앞에서 사진기에 남았고 이래 저래 길 잃고 헤메고 힘든 하루 였지만

실속 없는 하루는 아니였던거 같다.. 그래도 말라가는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긴 하다..

 

 힘들게 찾아간 항구... 항구도 요트중심이 아닌 대형 선박 중심인듯... 아니면

항구 입구를 잘못 찾아간 내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에 띄는 건물이 있어서 한장..

 

 멀찌 감치서 찍은 유람서 바다 근처라서 그런가 바람이 심했음.. 더불어 비릿한 냄새도...

 

 비릿한 냄새를 참으며 가까이 가서 찍은 건물 뭔가 관청인듯한 냄새가 풍겼는데..

확인된 바는 없는 다만 내 추측 일뿐...

 

 항구를 나와 조금 걸었더니 분수대가 나왔음 분수대가 보이면 번화가 라는게

내가 스페인에서 체험한 바라 제데로 찾아 오긴 한거 같았다... ㅎㅎㅎㅎ

 

 

 아까보다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었다... 스페인에선 커다란 부수대를 찾으면 번화가인거

같았다 요 몇일간 내가 체험란 바로는 특이한 장소가 아닌 이상 대현 분수대가 있으면

번화가 초입 이거나 사람 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쓰이는 곳이다...

 

 분수대 쪽에서 찍은 항구쪽....

 

 거길 걸어 가면 뭐가 나올까.. 호기심이 생겼지만 그닭 땡기는 않았으므로 팻스..

더이상 헤메기는  싫었음...

 호오 건물들 사이로 무언가 보였다.. 저건 카테드랄?? 저쪽으로 건너가 보기로 했음...

 

 사람들과 차들로 북적거리는 거리.... 이제야 사람 사는 맛이 조금 풍기는듯....

 

 

 외팔이 탑이란 별명의 카테드랄 인듯....

 

 

 건축중에 재정이 모자라서 한쪽 탑은 완성하지 못했다고 기억한다...

 

 이쪽은 완성된 다른쪽의 탑... 뭐 나름 특색있는게.. 좋은겨... ㅎㅎㅎ

 

 카메라가 광각이 아니다 보니 카테드랄을 한번에 잡아 찍지 못했다.. 쩝...

한번에 잡아 찍으면 예쁠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뭐

 

 문이 굳게 닫혀 있는 입구...

 

 또다른 건물 이건 무슨 건물인지.. 사진이 뒤엉켜 있어  기억하기 힘듬....

 

 조금 걷다 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리는게 중심가가 맞는듯 했음...

도로변에 테이블을 내놓고 사람들을 유혹 하는 레스토랑들....

 

 사람들로 가득찬 테이블들... ㅎㅎㅎㅎ

 

 왠지 모를 아쉬움에 뒤돌아 카테드랄 한장더....

 

 한장이 아니군.. 여러장이군.. 쩝....

 

 정교한 장식들의 조각이 눈길을 끌었음.. 하지만 가까이 다가 갈수 없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음 만져보고 느끼고 싶었는데.. 쩝....

 

 또다른 건축물... 여행 초반에는 고딕 양식의 건축물만 보면

탄성을 만들기 바빳지만 이젠 하도 많이보다 보니 약간은 호기심이나 탄성의 정도가

적어지는것 같았다.. 하지만 내 취향의 건물들이 가득한 유럽은 아직도 돌아 보고 싶은곳이

많다.. 3주간 여행을 했지만 아직도 아쉬운게 너무 많다.. ㅠ_ㅠ...

 

 

 어느 공원의 탑... 묘지 같은 분위기를 풍기긴 했음...

 

 늦은 시간이라 히브랄파로성을 들어갈 생각은 하질 못했음 해가 떠있긴 했지만 7시를 넘긴 시각

스페인에서 해의 길이는 진짜 길었다... 9시가 넘은 시간에도 해는 떠있었으니까.. ㄷㄷㄷ

 

 라일락 쫓과 함께....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고대 유적의 흔적 정확한 명칭은 알수가 없음..

표지판을 발견 못해서리....

 

 지도상에서는 히브랄파로 성이였는데 아닐수도 있음... 난 무책임 하니까... ㅎㅎ

 

 

 입장하지 못한 아쉬움을 사진으로 스화... 쿄쿄쿄쿄

 

 한적한 공원 주인과 함께 프리스비 놀이 중인 멍멍이....

 

 카페들이다... +________+

 

 난 당연히 훈남 찾아 몰카질... ㄲㄲㄲㄲㄲ

 

 

 뒤돌아 다시 찍은 알카사르.. 쩝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아쉽....

 

 호텔로 돌아 가려고 방향을 틀었는데... 엄훠나.... 떼로 있네 그랴....

 

 

 왠지 멋스런 느낌이 들이 나도 모르게 찍어 버린 할아버지... 찍는 날을 보시곤

씨익 웃어 주셨음.. 에고 뻘줌 해랑....

 

 오늘 찍은 사진중 젤 맘에 드는 사진....

 

 한국의 가로 매점과 별반 차이 없는 매점 판매하는건 거진 비슷

맥주랑 각종 주전 부리들... 쩝.... 먹고 싶네... ㅠㅠ

 

 세르반테스 극장????????? 알수 없음...

 

 호텔로 돌아 가는길... 쩝 지금 까진 룰루 랄라....

 

 왠지 모를 아랍풍..... 어던 목적의 건물인지는 확인된바 없음...

 

 호텔옆 유치원.... 할아버지 사진을 찍은 광장 부터 호텔까지는 얼마 안되는 거리였지만

길을 아주 제대로 잃어 버리는 바람에 고생했음.....

스페인 여행중 최고의 공포를 느꼈었음.. 해는 떨어져서 어둑해 지는데 큰길은 안나오고

사람들은 지나다니질 않고... 쩝.. 그래도 새로운 추억이여서 다행... ㄷㄷㄷ

 

 

 호텔 바로앞... 쩝 무사히 호텔 귀환... 그러나 그냥 들어가기 싫어서

호텔 근처를 배회하다 반가운 슈퍼 발견.... 슈퍼 살짝 털어 줬음 ㄲㄲㄲㄲ

 

 점원 오빠가 추천 해준 맥주들... 난 술을 잘 못하므로 한캔 친구는 마시고 죽을거라면서

3캔.. 하긴 오늘 하루 넘 힘들었으니깐 뭐..... 큰 페트병은 탄산수....

살짝 김빠진 사이다 느낌이였지만 소화 잘되고 좋았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