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 마멧을 나와 데탐시장 근방에 있다고 한 대통령궁과 호치민 노틀담 성당으로 가는길
시간이 제법 늦어져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음
그래도 상점들의 불빛은 환하게 밝혀져 있어 그리 무섭지는 않았음 ㅎㅎㅎ
(내가 밤눈은 약간 어두 워도 깡은 남다른지라.... ㄷㄷㄷ)
전통의상 매장인 아오자이 가게는 흔하게 볼수 있었고
기념품점도 보이기는 했는데 갈길이 머니 스쳐지나기만 했었음 ㅋㅌㅋㅌ
대통형궁이라고 알고 있는 건물들인데... 잘은 모르겠으니... 그냥 감으로만....
어둑한 밤이라 사진을 찍어도 그리 세밀하게 나오지는 않음 ㅡ_ㅡ
쩝쩝쩝 해만 떨어지면 수전증이 문제여......
호치민시내 아니 베트남 어디를 가던 흔하게 볼수 있는 호아저씨 사진....
노틀담 성담의 모습인뎀.... 우헤헤헤헤 사진이 이상하게 찍혔어...
이 성당 이뻤는뎀.... 쩌업... 아끕.....
노틈담 성당앞에 잔디밭이 있었는데 특이하게 현지인들이 모여 야유회?? 비슷한걸 하고 있었음
낮에는 후덕지근하니 약간 시원한 밤에 모임을 하는건지 마은 사람들이 모여서
음식을 나눠먹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즐기는것 같았음 ㅎㅎㅎ
화장실을 가고 싶어 근처에 있는 백화점인 다이아몬드 프라자에 잠시 들러서....
화장실에서 일도 보고... 아주 잠시 전기 루팡도좀 하고....
다른건 몰라도 어느 도시를 가도 백화점이나 고급 상점이 모여 있는 건물의
화장실에는 대부분 콘센트가 있었뜸 ㄲㄲㄲ
여기가 베트남인가.... 한국인가... 저 익숙한 핫스팟 명은 무엇인가.....
다이아몬드 프라자를 나와 우여곡절 끝에 데탐거리로 돌아오기는 했는데....
갈때는 걸어 갔지만 해가 떨어진후 다시 되집어 올려하니.. 약간 무섭기도 하고...
데탐거리로 돌아 올땐 택시를 잡아 타고 왔뜸....
밤눈이 어두운게 탈이지.... 걸어 올만한 거리 였는데 말이지.... 쩌업.....
오전에 체크아웃한 숙소에서 킵해둔 짐을 찾기전에 간식으로 쌀국수를 먹고~~~
오늘은 물리도록 해산물을 먹어준것 같은 느낌이랄까.....
숙소에서 짐을 찾고 버스를 타러 가기전 마지막으로 크레이지 버팔로에서 수박 쉐이크를~~~
잇힝~~~ 언제나 늘 그럿듯 내 여행기는 먹부림.....
베트남의 고원 휴양도시 달랏으로 가기위해 여행자 버스를 기다리는중.....
밤시간 이동하는 버스라 슬리퍼 버스인걸 확인하고 예약을 했음.
캄보디아에서 야간에 이동하는데 슬리퍼 버스가 아니여서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인도차이나 도시간을 이동할려면 슬리퍼 버스인지 확인하고 타야함....
도로상태도 그다지 좋지 않아서 슬리퍼 버스가 아니면 허리... 무지막지하게 아픔....
데탐거리에서 출발한 버스는 밤새 달려 새벽 2시쯤 휴게소에 잠시 정차 했다가
내 목적지인 달랏에 나를 내려 줬음....
==================================================================================
데탐에서 출발한 시각이 11시정도 였고 달랏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5시....
거리상으로는 얼마안되는 거리였지만 중간에 몇몇 도시에 들려 사람들을 내려 주고
태워주는 덕에 6시간 정도 소요가 된것 같음 벤탄거리에서
버스를 타면 차장이 물과 물티슈를 한개씩 챙겨줌
하차할 도시를 물어보는데 만약 밤버스라 내려야할 도시를 지나칠까 걱정 된다면
승차할때 차장에게 내려야할 도시를 알려주고 꼭 깨워줘야 한다고 당부룰 하면
내려야할 도시가 가까워져 오면 내 자리로 깨워주러 옴.
물론 중간에 휴게소에 들렸음때 음료 한병을 사서 중간에 한번 챙겨 주기는 했었지만...
뭐 음료 한병값이 그리 비싼 편은 아니였으니 한병 정도 챙겨주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 Travel Story ♡ > ┠ Vietn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401 Indochina 방랑기 42 - 베트남 달랏 어슬렁거리기~~ I (0) | 2014.02.01 |
---|---|
20130331 Indochina 방랑기 41 - 베트남 고원 휴양지 달랏의 하루~~ (0) | 2013.11.24 |
20130330 Indochina 방랑기 39 - 호치민 최대 시장 벤탄 마켓 (0) | 2013.11.17 |
20130330 Indochina 방랑기 38 - 호치민 데탐에서의 마지막 아침 (0) | 2013.11.17 |
20130329 Indochina 방랑기 37 - 메콩강 당일치기 투어 II (0) | 2013.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