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Story ♡/New York 2011

20110829...New York Travel - 1st Day 유니온 스퀘어 유기농 마켓 -

Vaness™ ♡ 2011. 9. 15. 20:46


아쉽지만 자연사 박물관과 쉑버거 레바인 베이커리를 뒤로 하고 내가 향한 곳은 

주중 주말 유기농 마켓으로 유명한 유니온 스퀘어였다. 


월 / 수 / 금 / 토 언제나 유기농 과일과 생산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였다. 



쿠키를 몇조각 떼오 먹고 바로 앞에 있는 지하철 역으로 내려와 유니온 스퀘어로 가는 지하철을

기다리는 중 뉴욕과 한국의 지하철은 별로 다를게 없었지만 

한개의 플렛폼을 여러 라인이 같이 쓴다는게 조금 특이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중 중간에 탑승한 분들의 티셔츠...

허리케인 아이린... 관련 티셔츠... 물롱 나도 아이린에 관련 해선 할말이 많았지만

이분들은 대박이였다. ㅋㅋㅋㅋ


I Survived Hurricane Irene Yew York 2011 ㅋㅋㅋㅋㅋ



어딜가나 특이한사람들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이분들은 대박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행으로 보이는 듯한 4명이서 동일하게 입은 허리케인 티셔츠... ㅋㅋㅋ

이분들을 본순간 육성으로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기 위해 죽는줄 알았음 ㅋㅋㅋ



어쨌거나 무사히 지하철을 타고 유니온 스퀘어 도착!!! 



지하철 인증 샷 ㄲㄲㄲㄲ



유니온 스퀘에서 쓰이는 듯한 차단막<???>



슬렁슬렁 걸어 공원을 한바퀴 휙휙 둘러 보기로 했다. 





여기저기 보이는 현대풍의 건물과 오래된듯한 건물들의 조화 

삭막해 보이기만 하는 서울의 건물들과는 달라서 이뻐보였다. 






유니온 스퀘어의 정문 늦은 오후시간이라 사람들이 산책?? 지인을 기다리는 듯 

계단앞에 앉아서 도란도란 수다를 나누고 있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공원 주변의 인도를 완전히 점령한 유기농 마텟의

가판들이 보였다. 사전에 취득한 정보에 의하면 


뉴욕 근교에서 재배한 유기농 작물들이 판매가 되어 있다고 들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사과와 복숭아.. 츄릅... 침넘어 가네... 



유니온 스퀘어 유기농 마켓이나 홀푸드 마텟에서도 느낀거지만 

이동네 당근은 꽤나 특이하게 생겼다. 어릴적 디즈니 만화에서 보던

그 모양 그대로 였다.. ㅋㅋㅋ 



맛있어 보이는 자두와 서양배 츄르르르릅.... 



신나게 조깅하는 흑형과 아메리칸 이글 매장 왠지 어울리는 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유기농 작물의 특성상 건강한 작물이기는 하지만 모양은 그다지 기대 하지 않는게 좋은데

이 토마토들을 보면 적나라한듯 하다. 그래도 맛있어 보이니 뭐... 쩌업... 




주중이였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거리는 마켓 +___+ 




마켓을 어슬렁<??> 거리며 구경하던중 샘플로 받은 라벤더

향긋한 라벤더 냄새가 넘 좋았다. 



유니온 스퀘어 뒷편이 있었던 노블 서점 후훗... 



그 옆편에 있었던 뉴욕 필름 아카데미 




아 저 토마토 정말 탐스러워 보이는군... 츄르르르릅... ㅡㅠㅡ 




해가 점점 저물어 갈수록 점점 더 늘어 가는듯한 사람들 




향긋한 냄새로 가득했던 라벤더 물품들 흐흐흐흐흫 



토마토와 오렌지로 가득한 상자들... 한 상자 털어 올껄 그랬나... 쩌업... 



저 당근 보면 볼수록 히안하게 생겼단 말이지... 으헤헤헤헷 



유유자적 유니온 스퀘어 유기능 마켓을 구경하고 살작 출출해져 근처에 있는 

초콜렛으로 유명한 대머리아저씨 초콜렛집을 가보기로 했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