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 버거를 나와 향한곳은 다음 모카페 게시판에서 야밤에 폭풍 침샘을 자극한 게시물을 보고
결정한 Levain 베이커리였다.
한손에 다 안들어 오는 큼직한 초코칩 쿠키로 유명한 곳 쉑쉑 버거에서 몇블럭 안떨어진 곳이라
소화도 시킬겸 룰루랄라 이어폰을 꼽고 걸어서 향했다.
인터넷으로 위치를 자세하게 확인을 하지 않았다면 지나칠뻔했었던 매장 진짜 작고 주택가(??) 안에
작게 자리잡고 있는 베이커리라 지나치뻔도 했었지만 매장 앞을 지날 때 솔솔 풍기는
달달한 냄새가 내 발길을 사로 잡았다.
언니 미안... 난 간판을 찍으려고 했는데 언니가 찍혀버렸네.... 캥....
내부 모습 내부는 진짜 작었다. 안쪽으로는 제빵기계들이 정신없이 쿠키와 각종 빵들을 만들며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카운터도 매우 좁아 사진을 찍기에도 민망할 정도 였다.
탈옥한 아이폰으로 그나마 건진 사진들 촛점은 대략 시망이지만 맛있어 보이는 쿠키들.... 츄릅....
내 손바닥 보다 더큰 쿠키인지라 욕심 안부리고 한개만 주문해서 낼름 밖으로 나왔다.
매장 앞에서 냉큼 찍은 봉지 +___+ 갓나온 쿠키라 따끈따끈했고 달콤한 버터와 초코침의 냄새가 진동을 했다.
걸어가면서 먹기에는 무리라 주면의 작은 공원으로 고고씽!!!!
크기가 가늠이 되는지 모르겠다. 인터넷에서도 쿠키의 크기에 놀랬었지만 시제본 쿠키의 크기도
상상이상이였다. 손바닥 만한 쿠키에 촘촘히 박힌 초코칩들... 보기만해도 군침이... 츄릅....
촛점이 왜 바닥 타일에 맞은건지... 어흙... ㅠㅡㅠ
엄청난 크기덕분에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 정도라면 설명이 될지 모르겠다. 쩌업....
아직 점심으로 먹은 쉑쉑 버거가 채 소화 되지 않아 두조각 떼어 먹고는 가방으로 슝슝슝~~~
덕분에 내 가방안은 달달한 버터와 초코칩 냄새로 가득차 버렸었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였다. ^__________^
다음은 유니온 스퀘어 유기농 마켓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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