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9．．．New York Travel - 1st Day Start -

 

시작부터 험난하게 시작한 내 첫번째 미국 뉴욕 여행 토요일에 도착해 시작했어야할 일정이

토요일과 일요일을 모조리 날라고 월요일부터 시작했다.

 

뉴욕에 입성한 일요일에도 움직일수 있었지만 뉴욕 지하철 전면 운행 정지....

 

움직이려면 택시로 이동해야 하는지라 교통비의 압박 덕분에 숙소에서 휴식....

 

짧은 휴가 일정중에 하루를 고스란히 날려 버린지라 지금 생각해도 울화통이.....

말아머글 허리케인 같으니라고.... 큼....

 

 

어찌 됐건 숙소에 도착해 집을 정리하고 숙소 관리인에게 키를 받고 주변 설명을 간단히 들었다.

관리인이 준 정보를 가지고 탈탈탈 털어온 슈퍼마켓의 전리품 ㅋㅋㅋㅋ 저것들은 일요일 저녁에 먹었던 것들

 

Goya 바닐라 웨하스는 맛있었음 1달러 정도 준것 같은데 양도 푸짐했고 달달한게 맛있었음

아리조나 오렌지 에이드 크기가 ㅇ_ㅇ 1L 정도 되는 용량이였는데 0.99 달러....

음료 냉장고에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만만한 오렌지 에이드 선택 ㅋ__ㅋ

Lays 감자침 마찬가지로 055 불 양은 적었지만 질소를 산건지 감자침을 산건지 헷갈리는 한국 감자칩에

비하면 가성비 굳!!!!! 

 

약하지만 저것들로 뉴욕 첫날 저녁을 해결했었지만 맛있었으므로 후회는 없음 후훗....

 

앞으로의 먹부림 투어가 있기때문에 케케케케케

 

 

파란 만장한 뉴욕 입성 의 일요일을 마무리하고 화창하게 시작한 월요일 나의 아침

숙소에 있던 커피와 전날 사둔 빵으로 아침 해결....

 

토일 미친듯이 고생해서인지 입맛도 그닭 없고 샌프란시스코 - 워싱턴 - 뉴욕 입성까지의 피로가

아직 풀리지 않아 비몽사몽간에 아침을 해결해고 숙소에서 나왔음....

 

 

숙소에서 가까운 M라인의 지하철역 뉴욕도 서울과 비슷하게 지하와 지상의 지하철 역이 섞여있는듯 했다.

일단 금요일까지 뉴욕에서 돌아 다녀야 했으므로 29불짜리 7Day 무제한 승차권을 구입 낼름 탑승 >___<

 

 

뉴욕에 있던 5일동안 내집처럼 드나들었던 Knickerbocker Av 역 오래된 역이라는게 한눈에 보였지만

뭐 겁이라는걸 완전히 상실한 나의 눈에는 그저 신기하게 보일뿐!!!

 

 

티켓 자판기에서 약간의 삽질을 한덕에 눈앞에서 전철을 놓쳐 버려 다음 전철이 올때까지 대기중....

내 여행에서 여행-삽질=0 인지라 하루에 한번씩은 꼭 삽질을 하는 나..... ㅡ,.ㅡ

 

덕분에 룰루랄라 이어폰을 귀에 꼽고 신나게 사진찍기 +____+

 

 

허리케인이 한바탕 휩쓸고 가서인지 날씨는 정말 좋았다.

하늘색깔도 반짝반짝 이쁘고 색깔이 너무 고왔음....

 

노래를 흥얼흥얼 거리며 사진 찍는 나를 기묘한 눈길로 보는 사람들로 있었지만 가볍게 무시... ㅎㅎㅎㅎ

 

 

건너 플렛 폼에는 신문을 읽는 사람도 있고 지하철의 풍경은 한국의 어느 지하철 풍경과 다를바 없었다.

다른게 있다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인종이 틀리다는것 그것 하나 뿐이였다.

 

 

숙소에서 늦장을 부리다 조금 늦게 나와서 인지 지하철 배차 간격이 상당히 길었다.

출근 러시아워 시간에 나왔다면 짧았을수도 있겠지만 이곳 러시아워 시간의 소문을 들은지라... 쩝....

 

여전히 룰루랄라 거리며 사진찍기 잇힝~~~

 

 

기다리던 지허철 도착 지하철의 외양은 한국과는 달랐지만 내부는 별다를것 없는 모습

내부에 노선도와 광고로 꽉찬 지하철은 한국이나 뉴욕이나 별다를게 없었다.

 

 

오늘의 행선지는 자연사 박물관과 쉑쉑버거 여행 다닐때 타이트하게 다니는 편이 못되는지라 루즈하게 잡은 일정

+___+ 신나게 구경하며 먹으러 돌아 다녀야지 ㅎㅎㅎㅎ

 

내 여행의 특징은 일단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리스트업하고 그날그날 맞춰서 다니는 것 보다.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마구잡으로 돌아 다니는편 ㅎㅎㅎ

 

뉴욕... 기다려 신나게 돌아다녀 줄게 ^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