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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타벅스] 이걸 보고도 스타벅스에 간다면 당신은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

Vaness™ ♡ 2010. 1. 2. 14:12

 

 

 

 

 

 

 

 

 

 

 

우리가 마시는 스타벅스 캬라멜마키아또 한잔은 이 어린이의 피한방울

 

                                

 

 

현재 스타벅스의 회장을 맡고 있는 하워드 슐츠 또한 그의 시오니스트적 행태로 유명하다.

그는 '볼 포 이스라엘(Bowl 4 Israel)’ 같은 이스라엘 후원모금단체에 매년 기부하여

이스라엘 군부를 살찌우고 있다고 알바와바닷컴은 전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어느 개인에게도 프랜차이즈를 허용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전세계 스타벅스사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바로 스타벅스 본사로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스타벅스가 직접적으로 이스라엘이나 이스라엘군과 연관되어 있다고 증명하기는 쉽지가 않다.

 다만 슐츠회장의 시오니스트 자선대회나 집회에서의 행동을 보면 어렵게 나마 연관성을 증명할 수 있다.

 

스타벅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금융적인 후원은 여러 군데서 포착할 수 있다.

스타벅스의 로고는 이전에 수많은 이스라엘 기관들의 웹싸이트에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일어나자 스타벅스사는 스타벅스 로고를 사용하는 이스라엘 기관들에게 로고를 웹싸이트에 올리지 말 것을 요구하고 스타벅스의 후원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밝히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다.

슐츠회장은 지난 88년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이스라엘 건국 50주년 공로상”을 받았으며 선전가로서 그가 북미대륙에서 벌린 친유대주의적인 발언들로 인해 이스라엘 외무부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고 있다.

보이콧 이스라엘 캠페인(http://www.inminds.co.uk/boycott-israel.html)에 따르면

슐츠는 모임에서 팔레스타인들의 테러리즘을 비난하고 이스라엘은 뭉쳐야 한다고 주장해 비난 받은 바 있다.
2년 전에는 슐츠는 미국유태인 교회에 모인 교인들에게 당시 발생한 팔레스타인 테러들에 대해 

"당신들이 만약 오늘밤 이 모임에서 집에 돌아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모른 척 한다면 당신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라고 강연하고는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는 유태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중동은 세계에서 고립된 지역이 아닙니다.

1930년대 이래로 현재가 반유대주의적 경향이 가장 강한 시기입니다.

팔레스타인들은 테러를 멈추지 않는다면 그들은 그들의 일을 연명하지 못할 것입니다."

 

 

[출처] [월드넷펌]스타벅스는 이스라엘의 돈줄인가?|작성자 가브리엘

 

 

 

 

 

아래 사진들은 이번 공습으로 죽거나 다친 팔레스타인 사람들

 

   

 

 

 

 

 

출처 쌍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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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아이는 결국 죽었다더라구요...ㅠㅠㅠ

 

 

 

 

 

 

 

 

스타벅스는 이스라엘 돈줄?

기사입력 2004-10-07 18:33 |최종수정2004-10-07 18:33

 

 

‘세계적인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알고 보니 이스라엘의 돈줄이었다.’

중동뉴스사이트 알바와바닷컴은 5일 “스타벅스의 회장 하워드 슐츠(52)는 ‘볼 포 이스라엘(Bowl 4 Israel)’ 같은 이스라엘 후원모금단체를 지원하는 인물”이라며 이스라엘과 스타벅스의 밀월의혹을 제기했다.

슐츠 회장은 1985년 시애틀의 작은 커피전문점 정도에 불과하던 스타벅스를 인수해 전세계 33개국에 7,500여개 지점을 거느린 거대 기업으로 키운 전설적인 인물.

유대인 출신인 슐츠 회장은 유대인 자선단체와 집회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시오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슐츠가 2002년 4월 유대인들과의 모임에서 한 발언은 그의 지향점을 분명히 보여 준다. 그는 당시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의 테러에 대해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며 “당신들이 오늘 밤 집으로 돌아가서 이 상황을 그래도 무시해버린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파문이 일자 슐츠 회장은 “내 발언이 반(反)팔레스타인적인 것으로 오역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내 입장은 평화를 사랑한다는 것과 두 나라가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88년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건국 50주년 공로상’을 받았다.

스타벅스와 이스라엘의 공공연한 관계가 알려지면서 이슬람권에서는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일고 있다. 영국의 이슬람 사이트 ‘보이콧 이스라엘 캠페인(www.inminds.co.uk/boycott-israel)’은 스타벅스를 이스라엘 후원세력으로 지정,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곳에는 스타벅스는 물론 스타벅스와 연계된 모든 기업이 보이콧 대상에 올라 있다.

스타벅스는 중동지역에서 바레인, 쿠웨이트, 레바논,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에 진출했고 조만간 요르단 암만에도 분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인숙기자 sook97@kyunghyang.com〉

 

 

 

스타벅스의 회장은 시오니스트로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몇 번 했었죠.

기사에 나와있는 저 '보이콧 이스라엘 캠페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정말 스타벅스가 불매운동 리스트에 올라 있더라구요.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맥도날드, 디즈니, 인텔 같은 익숙한 기업들도 보이긔....-_-;

주소는 http://www.inminds.co.uk/boycott-israel.html 구요. 링크 클릭하면 자세한 텍스트를 볼 수 있는데 즈는 영어에 약한 녀자라.. 혹시 능력자분 계시다면 짧게라도 해석 부탁드린닭~

 

 

 

 

다음은 네티즌 칼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및 레바논 공격이 계속 되고 있을 때, 한국에서는 된장녀 논쟁이 활발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과 된장녀, 얼핏 어울리지 않는 두 가지 사건 가운데 세계적인 기업인 스타벅스가 연관되어 있음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스타벅스(Star Bucks), 2005년 비즈니스 위크지에 의해 세계 혁신 20대기업의 하나로 꼽혔고 한국진출 7년 만에 대표적인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으로 성장한 이 기업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스타벅스가 나름은 사회적 공헌을 통해 많은 돈을 기부하고 환경을 생각하며, 가난한 커피농가를 위해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언론들은 스타벅스가 매장 노동자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애쓰고 있는 좋은 기업임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를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스타벅스에 대한 아랍인들의 분노를 또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왜 아랍인들은 스타벅스에 대해 분노하고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을까요? 친 이스라엘 기업 보이콧 사이트인 Boycott Israel (www.inminds.co.uk/boycott-israel.html)에 따르면 수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중, 스타벅스의 이스라엘 지원은 가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여타 기업들이 단순히 미-이스라엘 상공회의소 의장직을 맡은 정도라면 세계적인 CEO인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회장은 각종 언론을 통해 자신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친구임을 공공연히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이스라엘을 좋아만 하는 친구이면 괜찮았겠지요. 불행히도 하워드 회장이 1998년 받은  The Israel 50th Anniversary Friend of Zion Tribute Award를 준 예루살렘 기금(The Jerusalem Fund of Aish HaTorah)은 팔레스타인 제닌지역에서 벌어진 이스라엘 군의 학살 당시 제닌의 학살자로 알려진 전 이스라엘 국방장관 모파즈(Shaul Mofaz)씨가 회장으로 있는 데다가 이 기금은 이스라엘과 미국, 유럽간의 특별한 관계 강화와 이스라엘 방위산업의 혁신을 위한 무기박람회를 후원하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하워드 슐츠 회장은 팔레스타인인이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하며, 이스라엘 군인을 후원하는 단체인 Bowl4Israel을 후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자료들은 현재 모두 삭제 되어있습니다. 또한 스타벅스의 대변인은 하워드 회장이 일방적으로 이스라엘만을 편드는 것이 아니라 팔레스타인 민간인 희생자에 대해서도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스타벅스는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있고, 그 지원은 분명 이번 레바논 공격에도 이용되었을 것이며,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아랍권에서의 스타벅스 불매운동은 계속될 것이란 사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직영점만을 고수하는 스타벅스의 특성상, 분명 한국 매장의 수익도 이스라엘의 군사공격에 대한 지원으로 쓰이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스타벅스를 이용하지 말아 주실 것을 요청 드리고 싶습니다. 마녀사냥과 다를 바 없는 된장녀 논쟁 대신에 스타벅스 커피값으로 레바논 및 팔레스타인 난민 돕기 어떨까요?

 

당신이 마시는 스타벅스 커피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피입니다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한 아랍친구의 편지 글의 한 문장입니다.

 

 

 

 

 

프레시안의 기사에요.

 

타벅스와 팔레스타인의 '필연적 관계'?

[인권오름] '스타벅스 보이콧' 선언한 평화활동가 이야기

기사입력 2006-10-05 오전 10:17:53 

 

어느새 한국의 도시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커피숍이 된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우수한 커피맛을 자랑하는 스타벅스는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며 한국 사회 내의 대표적인 소비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이름이 언급된 기사나 신조어 하나도 세간의 화제가 될 정도다.

  그런데 스타벅스를 의식적으로 '거부'하는 이도 있다. 커피맛이 맘에 안 들어서가 아니다. 값이 비싸 주머니 사정에 맞지 않기 때문도 아니다. 평화활동가인 그에게 스타벅스는 "죽어가는 팔레스타인 아이들을 생각나게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그는 "스타벅스 로고에 새겨진 별이 곳곳에서 밝게 빛날수록 팔레스타인인들의 평화와 인권은 명멸해 간다"고 못박는다. 스타벅스와 팔레스타인은 도대체 어떤 관계일까?

  국제연대 평화단체 '경계를 넘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은 씨는 인권운동사랑방이 발행하는 <인권오름> 최근호에서 한때 스타벅스의 단골이었던 자신이 왜 '스타벅스 보이콧'을 선언하고 발길을 돌리게 됐는지 그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은 그 글의 전문이다. <편집자>

 



  나는 스타벅스에 가지 않는다

  하루는 함께 활동하는 이들과 명동에서 캠페인을 열기로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스타벅스 커피매장 앞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날 우리는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만날 수밖에 없었는데 이유는 서로 다른 스타벅스 매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알고 보니 명동에만 스타벅스가 세 곳이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심 속에서 스타벅스는 공공기관만큼이나 주요한 위치에서 흔히 눈에 띄곤 한다. 커피가격이 만만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신기하리만치 매장 안은 늘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그들이 푹신한 의자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수다를 떨거나 여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들은 밖을 지나치는 사람들로 하여금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휴식의 공간'으로 들어가고픈 유혹에 빠져들도록 한다.

  나 역시 그곳을 자주 드나들었던 적이 있다. 진한 커피가 기호에 맞기도 했고 지인들과 만나는 장소로도 적당했기 때문이었다. 주변 사람들은 유난히 커피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스타벅스 커피나 가게 안에 진열된 제품들을 선물해 주기도 했다. 그런 경험 탓에 스타벅스는 어느덧 한국사회에서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고 사람들의 일상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음을 절감할 수 있었다.

 

 


  스타벅스와 시오니즘
  
▲ 스타벅스 보이콧 ⓒ georeport.co.kr

  하지만 이제 나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물론 사람들을 만나는 약속장소로도 그 곳을 잡지 않는다. 일종의 보이콧을 선언한 셈이다. 그렇다고 나의 스타벅스 보이콧은 마치 담배를 끊는 행위처럼 지나치게 의식적이거나 단계적이지는 않았다. 매우 자연스럽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언제부터 발길을 끊고 그 곳 커피를 거부하게 되었는지 정확한 시일이나 동기조차 생각나지 않는다. 짐작컨대 작년 말 즈음 이스라엘의 시오니즘을 자세히 접하고 팔레스타인 민중들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목도하게 되면서부터 스타벅스를 악마와도 같은 존재로 받아들이게 되었던 것 같다.

  스타벅스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공시킨 신화의 주인공인 하워드 슐츠 회장은 오늘날 과격 시오니스트 중 대표적인 인물로 대두되고 있다. 그는 공공연히 아랍인들을 비하하거나 테러리스트라고 매도하는 발언을 공식석상에서 내뱉었고, 실제로 스타벅스를 통해 벌어들인 돈은 이스라엘의 군수산업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정보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아랍 언론인 알바와바닷컴은 스타벅스가 이스라엘 군인단체인 '볼 포 이스라엘(bowl 4 Israel)'을 후원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또한 슐츠 회장이 수상한 '이스라엘 건국 50주년 공로상'은 바로 팔레스타인에서의 제닌 학살을 주도한 모파즈가 회장으로 있는 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이었으며, 결국 그는 이 상금을 받아 이스라엘과 미국, 유럽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이스라엘의 무기박람회를 후원하는 데 썼다고 한다.

  이 같은 사실들은 내가 무심코 지불하는 커피 값이 축적될수록 팔레스타인인들의 억압과 고통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필연적' 관계를 각성하게 만들었다. 무심코 커피를 사 마시는 한국인들의 소비활동이 결국에는 중동지역으로 가서는 극단적인 희비를 낳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이 내게는 경악스럽게 보였다. 또 그마저도 심각한 '이미지의 오류'를 겪고 있다는 생각에 나는 더욱 놀랐다.

  그 이미지의 오류란 이런 것이다. '스타벅스'는 도시적이면서도 개방적이고 아늑한 이미지를 연상하게 하며 사람들의 감성을 휘어잡고 있다. 하지만 스타벅스의 실체에 기반하고 있는 진실된 이미지란 시오니즘 부흥과 동시에 한 세기가 넘도록 팔레스타인에서 학살과 착취를 자행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아닌가?

 



  팔레스타인의 평화와 인권을 짓밟는 이스라엘의 식민주의
  
▲ 팔레스타인 어린이의 해맑은 표정. 누가 저들을 죽이는가? ⓒ www.palestine-forum.org

  이스라엘의 식민주의는 갈수록 끔찍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인들을 세계에서 가장 큰 감옥인 고립장벽에 가두어 놓고 이동의 자유를 빼앗는 것은 기본이고, 오랜 세월 지속돼 온 불법 점령과 무자비한 파괴도 모자라 매일같이 비대칭적 군사공격을 가해 '살아 있을 권리'마저 박탈하는 일들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인권유린 행위들을 스타벅스에 그대로 투영시키고 난 다음에 그곳에서 편안히 커피를 마시는 일은 웬만해선 힘들어졌다. 더욱이 하루를 멀다하고 들려오는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범죄 소식들이, 내게는 하루 1달러가 없어 굶주리는 어느 나라의 어린이들이나 혹은 1달러를 더 벌기 위해 커피 농장에서 착취당하는 노동자들 문제보다도 더 참혹하게 느껴졌다.

  오늘날 부와 현대 도시생활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스타벅스는 내겐 팔레스타인의 고통을 상징하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난 더 이상 스타벅스에 가지 않으며, 갈 수도 없게 되었다. 스타벅스 로고에 새겨진 별이 곳곳에서 밝게 빛날수록 팔레스타인인들의 평화와 인권은 명멸해 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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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인권운동사랑방에서 발행하는 <인권오름> 제23호에도 실렸습니다.

/지은 '경계를 넘어' 활동가 메일보내기 필자의 다른 기사

 

 

 

 

 

이건 한겨레 칼럼인데, 스타벅스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길래 긁어왔어요~

 

[유레카] 스타벅스와 이랜드 / 함석진

한겨레

 

 

» 함석진 한겨레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고대 그리스 신화에는 사이렌이란 신이 있다. 이 신은 아름다운 노래로 섬 근처를 지나는 선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상표는 초록색 바탕에 글씨와 그림을 넣은 동그란 모양이다. 가운데 들어 있는 그림이 그 신화의 사이렌이다. 가게 근처를 지나는 사람들을 커피 냄새로 유혹하겠다는 뜻이 통했을까?

 스타벅스표 ‘사이렌’은 39개국, 1만3천개 가게에서 울리고 있다. 최근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 안에서 장사하던 스타벅스가 문을 닫기로 했다. 언론에는 “중국의 문화 정체성을 훼손한다”는 여론에 밀린, 중국이 미국의 자존심을 누른 사건이라는 표현까지 나왔다. 그러나 이미 중국에 200여개의 매장이 있고, 매년 100개씩 늘려갈 이 업체에 자금성은 하나의 점포 공간일 뿐이다.

더구나 여론을 뒤집어 그 나라 문화를 존중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까지 얻었다면. 그 비싼 무형자산을 매장 한 곳과 바꿀 기업은 없다. 차라리 ‘비즈니스적 커피향’에 가려진 이면이 진실에 가까워 보인다.

 

유대인 출신인 하워드 슐츠 회장이 이스라엘을 후원하고 있다는 의혹은 이슬람권의 스타벅스 불매운동을 불렀다. 세계적인 윤리소비운동 단체인 ‘에시컬 컨슈머’는 스타벅스가 노동조합을 결성한 직원들을 무단 해고했던 전력과, 빈한한 커피생산 농가에 수입이 실질적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공정무역’ 활동이 미흡하다며 ‘보이콧 리스트’에 스타벅스를 올려놨다. 이런 이미지를 덮기 위해 스타벅스는 ‘윤리적 치장’에 매년 엄청난 돈을 쓰고 있다.

 

 

이랜드는 한때 직원들을 한가족으로 여기는 ‘공동체 기업’ 이미지로 비쳤다. 그래서 착한 기업에 돈을 쓰고 싶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도 했다. 이제 이랜드는 비정규직 삶을 외면하면서 숨겼던 속내를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나중에 이랜드는 이미지 회복에 얼마만큼의 돈을 쓸까? 그 돈이면 얼마만큼의 비정규직의 생계를 구할 수 있었을까?

 

함석진 한겨레경제연구소 연구위원 sjham@hani.co.kr

 

 

 

 

 

 

 

 

 

 

 

 

 

 

 

저......... 정말 블존이나 어디서나 스타벅스 이게 맛있다, 어떤 게 가장 맛있냐..

이런 글 볼 때마다 너무 불편해요..ㅠㅠ

 

모른다면 갈 수도 있다 생각하긔 하지만 알고 있는데도 '어쩔 수 없다' 라면서 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긔..

스벅 말고도 친이스라엘 기업 많죠..... 정말 알면 알수록 지뢰밭이라 힘들지만 아는 한 안 가고 안 쓰려고 노력중이에요.

 

꾸준글이지만 한번씩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올려요..

스벅 불매!!! 왜케 우리나라에서 인기 많은 지 모르겠긔......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결론은미친짓이다 원글보기
메모 :
단 5년전만 하더라도 난 스타벅스 속칭 별다방의 매니아였다. 
별다방의 소소한  메뉴를 다 꿰고 있었고 어떤 할인카드를 사용하고 조합하면

더 싸게 즐길수 있었는지 까지 모조리 다 알고 있었다면 설명이 될까

하지난 지금의 나는 별다방의 가격은 물론 메뉴마저도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위의 글이 그 이유라면 이유가 될까...

커피와 차를 좋아 하고 별별 희안한 차를 즐기는 나지만 단하나의 작은 소신이 있다면

스타벅스(별다방 만큼은 가지 않는다. 그것이 내돈이 아니라 내 지인의 돈일지라도...

내가 지불한 작은 커피 값이 지구 반대편 작은 약소 소수민족의 학살에 쓰인다고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좀 더 많은 사람이 스타벅스의 실상을 알아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