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ce Me ♧/┠ Coffee&Tea

웨스턴 조선 Afternoon Tea

Vaness™ ♡ 2005. 4. 11. 15:26
이게 얼마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건지..
뭐.. 일에 갈리다 보니.. 웹서핑할 시간 조차 없지만..
이번 주제는 티세트.. 사진이 없는것이 무지무지 아쉽지만..
카메라를 두고 오는 바람에 건진 사진이 없다는

지난 식목일 집에서 뒤굴 거리다가 도착한 웨스턴 조선 호텔,...
2시까지 오기로한 인간들이 30분이나 늦게 오는바람에 혼자서 기다렸지만..

1만5천원이란 매력 적인 가격의 Afternoon Tea Set 웨스턴에서 Hight tea라고 불렀지만
형태는 엡터티였다.. 호텔이라 이가격에 봉사료에 부가세가지 턱턱 붙어버리지만

느긋한 오후의 차한잔 즐기는 가격으론 그리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다..
기다리던 동반자들이 오고 치주문을 했다 난 다즈링 다른 친구들은 오렌지 페코와 아쌈
요즘 들어 다지링의 매력에 바진 터라 홍자 전문점에 가면 다지링을 주문한다..

평소엔 얼 그레이나 아쌈이였는뎁 떱..
주문이 들어가고 티셋팅 각각의 테이블 크로스와 나이프 포키가 셋팅되었다..

사진 없이 설명하려니 참 에매 하지만.. 쩝..
셋팅이 긑나자 난 버릇 처럼 식기의 상표를 확인하려 뒤집었다.. 윈슨인가..
잘 알지 못하는 브랜드.. 뒤져보니정보가 없었다.. 쩝...

이름을 제데로 확인하는건데.. 너무 배고픈 나머지.. ㅡㅜ
티푸드가 셋팅되고 이쁘게 포드에 담겨진 차가 나왔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모래시계가 안나온점 감으로 우려서 마셨다.. 모래시계만 이었음 괜찮았을텐데..
좀 아쉬웠다.. 떱.. 많은걸 바란건 아니지만.. 쩌비..
3층의 티푸드는 작은 샌드위치 스콘 타르트 초코 케익이나왔다
스콘과 타르트는 먹을만했지만 케익은 영아니였다.. 너무 달달해서..
물을 몇번이나 들이 켜야 했다.. -_ㅜ 정당한 당도의 케익이 절실 했다...

[안티크 처럼 적당한 당도의 케익 파는집 없나.. 너무 달거나 싱거운 케익 밖에 없으니원... ]

그럭저럭 나온듯 했으나 1% 부족한 느낌.. 뭐랄가모래시계도 빠지고 케익도 별루 여서 그런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꼭 찝어ㅏ 말할수 없는 1%..

일단은 엡터티세트 순례기 첫번재라 아쉬운 것도 많았지만..
첫술에 배부를길 바라지 않았으니.. 자중에 나만의 매장을 오픈할때 참고 자료로 써먹을 생각으로
투어 시작한거니까.. 쩝.. 한달에 한번씩이라고 일정은 잡고 있지만.. 내키면 두번도 할수 있을듯..
두시반에 만난 수다가 5시가 넘도록 그칠줄을 몰랐다.. 후후..
Afternoon Tea에 맞는 수다 였다.. 주변을 보니 외국 여행객들 아니면 선보러 온사람인듯
새친한 사람 들 밖에 없었다. 내 일행들이야 주변 신경 안쓰고 수다수다..
아.. 한가지 맘에든 서비스는 물 리필 서비스,.. 컵을 탁자위에 놓고 리필을 해주는것이 아니라
컵을 들어 채운후 다시 놔주는 서비스.. 이거 하나는 맘에 들었다..
또 물 고래인 난 물컵도 한번 바꾸고.. 많이마시다 보니 컵이 지문과 립스틱 자국 가득..
중간에 한번 바꿨다.. 쩝..
다음엔 코엑스 몰이나.. 롯데를 가고 싶다.. 근데 롯데는 시그럽다고 하는데.. 왠지 안댕긴다.. 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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