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Story ♡/┠ Thailand

20130317 Indochina 방랑기 14 - 게으른 여행자의 아침.

Vaness™ ♡ 2013. 10. 9. 22:25


지금까지 여행다니면서 인도차이나 여행 다닐때 만큼 게으르게 돌아다니고 

신나게 늦잠자고 했던 여행이 없었던거 같다. 

언제나 콱콱 짜여진 여행 일정에 맞춰 볼거리들 보러 다녔던 여행이였는뎀


이때 만큼은 늘어지게 자고 게으르게 움직였던 것 같다. 뭐 오픈 티켓을 쥐고 

돌아 다녔으니 내키는데로 돌아 다니고 내키는데로 움직였던거 같당 ㄲㄲㄲ 



냅팍 호스텔에서 느즈막히 일어나 출출한 배를 부여 잠고 아침을 먹으러 나갔었음 ㄲㄲㄲ 



오늘의 아침은 무더운 태국과는 그닭 어울리지 않을거 같은

따닷한 어묵국수를 먹으러 왔뜸 ㄲㄲㄲ 



저 알수 없는 태국어의 메뉴는 소스를 판매하는듯한 느낌적 느낌이 들었음 ㄲㄲㄲ 



즉석에서 삶아져 나오는 어묵들과 주문이 들어 오는 즉시 갊아지는 국수들 ㄲㄲㄲ 


꺄르르륵 주문한 어묵국수 나왔구염~~~ 


먹짤은 근접샷도 나오줘야 하는거구용~~~ 



따닷하게 국수 한그릇 먹었으니 샨하게 커피커피~~~ 



긔염긔염 돋았던 아이스 커피 잔  +___+



과일 디저트는 필수 아니겠음?? 과일이 비싼 동네도 아닌데 말이졍ㄲㄲㄲ 

오늘은 파인에플 한봉다리~~~ 



아침을 배불배불하게 먹고 숙소에 들어가 침대에 누워 데굴데굴 덱데굴 놀다가

하루를 숙소에서 딩굴거리기엔 느무 아깝기에 느즈막하게 점심 무렵 나와 

짜뚜짝 주말 시장으로 가기로 했음 후후후 



짜뜨짝 시장은 미친듯이 넓다고 했으니 일단 점심부터 해결하고...

음료부터 사실게염~~~ 



오늘도 땡모반 한컵은 필수로 마셔주구염~~~ 




점심은 치킨 팟타이로 냠냠냠 훗...

여행중에 국수 요리는 진짜 원없이 먹었던거 같음 +__+



짜뚜짝 주말시장으로 가기위해 버스 정거장으로 걸어 가는 와중에 발견한 베이커리

매장 뒤편에 보이는 오븐에서 바로바로 구워져 나오는것 같았음

태국이 쌀문화권이라고는 하나 빵도 의외로 다양하게 나오는것 같았음 ㅎㅎㅎ 


기다툐 짜뚜짝 시장 낵아 널 구경해 줄껭~~~ 꺄르르르륵 

(글쓴이 상태가 영... 메롱메롱이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