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반도가 반도인 만큼 해안을 따라 관광지가 잘 발달 되어 있는거 같았다...
여긴 죠가사키 해안역... 뭔가.. 족탕 시설인거 같은데... 날이 추춰서 팻스...
날이 따뜻 했다면 족욕 하는것도 괜찮을듯... ㅎㅎㅎ
이번 포스트역시 스크롤 압빡....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본은 몇몇 JR의 초대형 역들을 제외하곤 아담사이즈인거 같음...
아니면 그 JR역들이 비정상적으로 큰거일수도.... 죠가사키역은 간이역처럼 매우 작았음...
역에서 나와서 아직은... 룰루 랄라 거리면서 걸어 가고 있음...
그러나 역에서 진짜 15분동안 걸어도 조가사키는 커녕 해안선 뒷통수도 안보였음..
악으로 걸어 가서 구경 했음.. 나중에 돌아 올땐 택시 탔음... 힘을 넘 빼서... ㅋ
레스토랑 같았는데.. 아직은 영업전... 이즈에는 단독 건물로 레스토랑이나 찻집 같은게
군데 군데 많았음.. 관광지로 유명해서 그런걸까????
죠가사키 해안 도착.... ㄷㄷㄷ 이�미??? 현수교 하나 딸랑??? 장난해??? 캬악~~~
근데.. 쫌 무섭다... ㅎㄷㄷㄷㄷ 높이가......
현수교 옆에 있던 등대에 올라 가서 찍은 사진... 날씨가 좋으면 도쿄만 까지
보인다고 써져 있던데.. 날씨가 별루 여서 그런가?? 잘 안보임.. ㅋ
시즈오카현 최남단이라고 씌여져 있던 걸로 기억함....
빠지면 흔적 찾기도 힘들거 같았음... 물살이 넘 가파르고 빨랐음....
현수교 위에서 달달달 떨면서 찍은 다리 아래 사진...
거짓말 안하고 진짜 손 달달달 떨었음.....
이런거 보고 안떨수 있는 사람 손???
다리 정중앙에서 마주친 다른 관광객... 서로 웃으며 옆으로 게처럼
슬슬슬 걸어 갔음.. 쿨럭....
다시 돌아온 도가시마역 전철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와글와글 거려서 가봤더니..
참새가 놀고 있었음.. 사람들이 다가가도 안날라감... 모이 달라고 조르는거 같았음...
어떤 사람이 과자 던져 주니 순식간에 먹어 치웠음.... 배가 고팠나 봄.. ㅋㅋㅋ
저 한글 표지.. 볼때 마다 내가 만들어주고파... 저게 뭐야.....
전철 들어 온돠... 슝슝슝~~~
조가사키역 자판기에서 뽑은 100짜리 음료수 야마모모
맛은 산딸기??? 시큼텀텀 달달... 맛있었음.. ㅋㅋ 또 먹고 싶네....
해가 뉘엿뉘엿 지는군.... 저때가 5시좀 안되서 인데... 해 정말 빨리 떨어 지더군....
아타미역 도착... 코익 로커에 넣어 놨던 집 찾아... 이토역에 있는 숙소로 고고씽~~~
훗.. 다시 리조트21타고 이토 역으로 슝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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