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Story ♡/Japan Tour

2006 Tokyo Summer Tour 01 - 출발

Vaness™ ♡ 2006. 8. 17. 00:19

늘 그렇듯 직딩의 로망이라면... 여름휴가....

 

일년동안 여름 휴가를 위해 달린다고 해고 과언이 아닐 여름휴가....

 

이번엔 일주일간의 휴가 기간동안 2박 4일의 동경 여행을 또....

 

다녀 왔다... 일주일 내내 여행만 했었다면 좋았을테지만....

 

내여건상... 4일간의 일정만이... 흙.... 아쉽지만...

 

나름데로 일정 짜고 계획을 세웠다.... 이번엔 벼르고 벼르던 에노시마 투어....

 

제발... 비만 안오기를 바랬다... 비오면 아무데도 가기가 싫어 지니.. ㅠㅠ

 

우여곡절 끝에 탄 아시아나 전세기..... 기내식의 환상을 버린지는 오래 되었지만...

설마 아시아나 인데... 하고 받아든 기내식.....

 

설마가 역시나 였다... 이런.... 덜덜덜....

 

 

 

로누들 비슷한 당면??? 면류의 요리.... 한컵의 오렌지 쥬스....

기름기 가득한 생 스팸 샐러드 과일 한컵.....

 

 

안먹고 걍 물리고 싶었지만... 늘상 물리지는 못했다... 배가 너무 고파서....

흙..... 이노무 배고픔이 항상 문제지... 쩝....

 

 

하네다에서 전세 버스를 타고 신오쿠보 들어가는길....

늘상 전철만 타고 다니던 길이라... 찍긴 찍었는데....

 

 

 

차안이라는 조건과... 밤.... 유리벽.... 얄딱꾸리한 결과물이 탄-_-생....

 

금요일 9시 40분 출발이라는 조건의 변형된 밤도깨비 여행...

 

일에 치이다... 게으름을 피우다 놓쳐버린 상품이 더 아쉬웠지만.....

 

쩌업... 여름의 에노시마를 보러 또다시 동경으로.... 후후후훗....

 

밤늦게 도착한 신오쿠보에서 잘 못내려준 전세버스 기사님 덕분에

땀 삐질 삐질 흘리며 숙소찾아 삼만리는 이번여행의 전초전....

 

뭐 추억... 이라면 추억이게지만.... 떠 그깃 하라고 하면 못한다.....

 

밤 2,3시에 땀을리며 여행가방 끌고 다니며 엄한 지도 붙들고 숙소 찾아 봐라....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다... 그건 당한 자만이 알것이다.. ㅋㅋㅋ

 

덕분에 서바이벌 랭귀지는 더 늘었다... 으하하하하하하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