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밖에는 비가 콸콸콸 쏟아 지고 있지만 할일은 딱히 없고...
파우치나 털어 보겠뜸!!!!
대략 7-8년전 도쿄여행을 갔을대 신주쿠 드럭스토어에서 립스틱하나 구입하고 받은 파우치
일본 여성들은 파우치를 조금 크게 가지고 다니는 성향이 있는지 잘만 집어 넣으면
한달 정도의 여행에서 사용할수 있는 장품이들을 집어 넣을수 있뜸!!!!
물롱... 난 손에 잡히는데로 이것저것 집어 넣고 다니는 인간이기 땜시롱 파우치안은 정신 사납....
파우치 용량이 상당히 큼직해서 버릴수가 없음....
파우치안에서 늘상 빠지지 않는 제품이 있다면 기름 종이와 물티슈
물티슈는 왓슨에서 2개에 천원에 판매하는 10매짜리 원래는 3개에 천원에 판매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언제부터인가 2개 묶음으로 판매하고 있었음... 하아... 물가... 상승..... ㅡㅡ^^^
가운데 기름종이 케이스는 다이소에서 2천원 정도에 사서 역시 왓슨에서 판매하는 리필을 끼워
2년 넘게 사용중 종이케이스에 담겨져 있는 기름종이보다 내구성이 있어 물건을 잘 굴리는
나에겐 안성 맞춤!!!! ㅋㅌㅋㅌ
젤 오픈쪽 비오레 기름 종이는 여름에 진가를 발휘하는 제품!!!!
필름지 기름종이와 물티슈 양면으로 이루어진 기름종이인데 여름철 화장 수정시에 매우 유용함!!!
일본 갔다 올때마다 대량으로 쟁여 두고 사용중!!!!
야매로 만든 미스트 어퓨 스킨에센스 겸용 화장수를 덜어서 미스트로 사용중인데
샘플로 받은 꼬마병 스킨을 넣어서 묽게 만들어서 칙칙 뿌려주는데 괜춘함...
입냄새 제거용 캔디를 넣어 다니는 파란 용기는 필리핀에 잠깐 있었을때 왓슨에서 구입한 캔디인데
용기가 스틸 제질이라 다른 캔디나 껌을 넣어서 재활용중 +__+)bbb
미쿡판 호랑이 연고라 불리우는 버츠비 연고는 언제나 빠질수 없는 품목!!!!
몇년전에 지인에게 선물 받은 라우라 향수는 버리기 아까워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고 있음!!!!
어퓨 로션은 가지고 다니면서 핸드로션 겸용으로 사용중 묽직한 질감이 가벼워서 맘에듬!!!!
미샤에서 판매하는 케이스에든 파우더는 두개의 파우더 파운데이션이 섞여있는데
둘다 제품이 뭐였는지는 까먹.....
물건을 잘 떨어 뜨리는 지라 팩트류를 너무 잘깨먹음.... ㅡ_ㅜㅜ
눈제품 +___+ 섀도는 아침에 바르고 나오면 수정할 일이 거의 없어 안가지고 다니는 편에 속하지만
아이라인은 수시로 번짐을 체크해서 수정해 주고 있음!!!!
그어떠한 아이라인도 팬더로 만들어 버리지만 슥슥 긋고 브러쉬로 슥슥 문질러 주면 번짐이 덜해서
아이라인 브러쉬는 항상 휴대중!!!!
스킨푸드 해조라이너 1호 블랙 +__+
저렴하고 번짐이 덜해서 년초에 3개 쟁여 놨는데 질리고있;;;;;
하아.. 이놈의 쟁임병이 문제임...... 또르르르르....
립제품류... 눈화장에는 힘을 많이 주는 편이지만 립은 별로 신경을 안쓰는 터라
사용하는 색상들은 단순함!!!
입술색을 죽여주는 베이지 계통이나 코럴, 오렌지 계열 애용중....
어휴 네이쳐 플라워 OR01 MAC 피치스톡 디올 면세전용 275
대부분 피치스톡으로 입술색을 죽이고 색깔있는 립스틱을 덧발라
본디 색상을 죽여 버림 ㅋㅌㅋㅌ
브루주아 립라이너는 구매한지 오래 됐지만 립라이너를 잘 사용한해서
줄어들 기미가 안보임... 어쩔......
차례로 피치스톡 , 아이라이너 , 어퓨 , 디올
여름에 놀러도 안갔다 왔는데 타버린 내 손등 어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니 중구난방이 되어 버린 포스팅.... 쯔업....
하아... 일하기 싫어....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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