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Story ♡/IndoChina 2013

2013 Indochina 방랑기 - Intro

Vaness™ ♡ 2013. 7. 14. 00:50


여행을 좋아하고 자주 다니는 편이지만.....


한달이상의 장기 여행은 처음이였던 인도차이나 방랑기.....


처음에는 90일간의 오픈티켓을 손에쥐고 힘들면 돌아 와야지 했었지만....


이래저래 하다 보니 백여일이 넘는 시간동안 인도차이나 반도 곳곳을 누비고 다니면서 


일년간 쌓아논 파작파작 박살내고.... 양손엔 다이빙 자격증 두개와 


페이지 가득 찍힌 국경을 내방처럼 넘나든 흔적이 가득한 여권을 쥐고 돌아온 기억의 파편들





동남아시아 7개국을 돌아다닌 방랑의 흔적 즐거웠던 기억을 더듬으며 






인천 - 타이페이 항공기에서 찍은 사진들로 스타뜨!!!





대만국적기인 EVA 항공.... 대만인들이 일본 좋아하는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국적기가 자국 케릭터가 아닌 타국의 케릭터와 프로모션을 하며 도배를한건 


정말이지 처음이였다... 뭐.... 타이페이공항의 키티 도배를 생각하면 애교였지만...


최신기종이였는지... 이코노미 좌석에도 USB 충전포트가 있었음


물롱 난 당현히 포트를 연결한채 사진을 찍었지롱 당연한거 아님?? ㅇ_ㅇ!!!



뱅기이륙후 얼마간에 시간이 지난후 서비스된 기내식..... 


하아.... 부담스런 핑끄 도배....  



이건뭐..... 키티로 대동단결.... 맛는 그럭저럭...


기내식에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는게 유사시 기체 탈출후 24시간정도를 버틸수 있는 열량을 내는

용도라는 것을 알게된후 맛은 기대를 안함 ㅡ_ㅡ



기내식 디테일.... 셀러드 안에 키티가 있드아..... 



단거리 이코노미 클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는건 처음이였음....


일전에 마닐라에서 인천으로 올때 비즈니스 클레스에서 하겐다즈를 먹은적은 있지만

그건 비즈니스 클레스였고 지금은 이코노미클레스인뎀...



키티항공기라서 그런간가??? 흐음...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또 타보고 싶은......



이제 배불배불하게 먹었으니 기내 잡지를 뒤적뒤적....


여기도 키티.... 조기도 키티.... 키티매니아들 좋아 하긋어....... 




근뎀 의문인게... 이런거 제작하는거야 그렇다 치고 이런걸 사는사람이 있을까???

진짜 선물용으로 사는걸까??? 읭???? 




제작도 제작이지만 나능왜 이런걸 찍었을까.... 흐음.... 



약 세시간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타이페이 공항에 착륙.... 밤샘노숙을 위해 어슬렁거리기로 했음 

여행하며 환승 한두번 해본건 아니지만 밤샘 노숙은 첨이라 좀 걱정 되기는 했는데


다행히 타이페이 공항에서 노숙하는 사람들 은근 많았음 ㅎㅎㅎ 


이렇게 100여일간의 인도차이나 방랑기 스타뜨!!!!





총 경로는 타이페이는 경유지역이고


태국 방콕 을 출발해 

캄보디아 씨엠림 - 시아눅크빌을 돌아 보고 

베트남 호치민 - 달랏 - 무이네 - 나짱 - 호이안 - 하노이 - 하룽베이 - 사파 의 베트난 남부에서 북부로 이동 

라오스 비엔티엔 - 방비엔 - 루앙프라방

태국 치앙라이 - 치앙마이 - 미얀마 따지렉 - 치앙마이 - 파이 - 방콕 

싱가포르  - 인도네시아 발리 - 우붓 - 길리 - 롬복 - 싱가포르 

태국 방콕 - 코따오 - 방콕


조금은 복잡하고 정신 없는 루트이기는 하지만 파란만장하고 잊을수 없는 기억의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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