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ce Me ♧/┠ My Life Story

090419 부암동 산모퉁이 카페

Vaness™ ♡ 2009. 6. 8. 00:19

압구정동에서 이동한곳은 커피프린스 촬영지였던 산모퉁이 카페로 이동했다.,,

 

하아... 인원이 많고 초행길이라... 택시 두대에 나누어 타고 갔는데...

진촤... 대중 교통으로 갔다면... 욕나올뻔.... 쿨럭....

 

부암동 산기슭..... 청기와집 뒷편 아주 구석탱이에 자리잡고 있던 카페... 덜덜덜....

 

뭐... 오만가지 삽질 끝에... 인왕상 산길을 빙글빙글 돌아 무사히 도착....

 

떱.... 안 이쁘면 가만 안두리.. 했는데... 뭐 나름 고즈넉하니 이쁜 카페였음.. ㅋㅋㅋ

 

 

 

입구에 세워진 구식 폭스바겐 비틀.. 일명 딱정벌래 차...

노란색이라 더 귀여워 보였뜸 클클클.....

 

 

엄훠나.. 어디서 많이 보던 인형이... 꼬꼼화 시절 항상 껴안고 자던

미키마우스 대형인형이... 꺅... 반가훠... +___+

 

 

꽃놀이 철이 지나서 갔던지라... 알록달록한 색의 꽃은 거의 보이지 않았음

뭐 그래도 녹음이 우거진 숲을 끼고 있어 상쾌한 숲냄새가 너무 좋았음 홍홍홍홍....

 

 

 

카페로 들어가기전 밖에서 꺅꺅 거리며 사진을 찍던 친구들

안으로 들어가니.. 흠.. 이건 옆동네 일본의 구형 우체통... ㅋㅋㅋㅋ

 

 

내부에서 본 인왕산... 인왕산은 첨이라.. 한장.. 철커덕... 홍홍홍....

 

 

 

허브 화분 같은데... 허브 이름은 잘 모르니.. 팻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 음악이 흐르면 각자의 포지션에 맞춰 조금씩 움직인다,.

하앍... 이런 인형... 오르골 가지고 싶엉... ㅎㅇㅎㅇㅎㅇ

 

 

 

근엄한 표정의 피아니스트... 멋진 트럼펫 연주자... 흠... 이런거 어디서 팔끄낭.... 쿨럭....

 

 

내실에서본 외부 테라스,... 어둑어둑해지는 시간이라 사람이 없을거 같았지만..

의외로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꽤 있었음.....

 

 

내가 주문한 홍차... 맛은.. 그럭저럭... 컹......

 

 

 

역시나 질펀한 수다와 설정 사진들 가득 찍어 주시고...

 

저녁을 해결하러 닭집으로.. 난 저녁을 먹기전에 명동으로...

오랜만에 얼토당토 하지 않은 영어로 대화한 7시간... 히...힘들었음...

 

처음은 버버버버 나중엔 거의 포기 상태... 에라 모르겠다

바디랭귀지와 콩글리시 작렬... 언제나 바디랭귀지는 항상 옳아... 쿨럭...쿨럭....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사람들과의 수다... 즐거웠던 하우 ^____^

 

 

 

산모퉁이 카페 정보

홈페이지 http://www.sanmotoonge.co.kr/

 

지도와 메뉴 정보있음

차를 가져간다면 쉽게 갈수 있지만 뚜벅이 족이라면 조금은 힘들수 있는 코스..

사전에 전화상으로 충분히 길을 안내 받고 가기를 권해 드림....

 

이건 내가 직접 몸으로 체험한 것이라 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