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명동에 H&M이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입을 옷이 한개도 없던차에
간만에 옷 쇼핑을하러 명동으로 가는 도중
어지 됐던 다이어트에 절반의 성공을 한터라 입을 옷이 없었으므로 간만에 옷사러 궈궈씽~~
토요일이기는 했지만 격주 근무를 하는 회사인지라 일하고 난후 명동으로 고고씽~~
차들봐라 남산 터널을 지나 혼잡 통행요금소 앞에서 ㅋ_ㅋ 이동네 차들은 언제나 바글바글~~
일단 배가 고팠으므로 밥을 먹고 쇼핑하러 명동 한바퀴....를 돌기로 했음 버뜨..
날이 날인지라 명동에 차고 흘러 넘치는 사람들 덕분에 웨이팅만 한시간... ㅡ_ㅡ;;;
결국은 한국은행 방면에 있는 미스터 피자에서 피자로 점심겸 저녁 해결....
이날이 오픈날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가득찬 매장 내 살다 살다 옷가게 입장하는데 줄세우고
보안 요원이 인원 수 통제하는 매장은 첨봤음 ㅡ_ㅡ;;;;
매장을 샅샅이 뒤졌지만 내가 원하는 디자인도 없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사이즈가 없어서
별다른 소득없이 나왔음 덴장. ㅡ_ㅡ 어깨 넓은 사람은 옷도 입지 말라는 게냐.. ㅡ_ㅡ;;;
눈스퀘어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테디베어 매장 일명 연아테디 가격 참 이기적이드롸...
의상은 번떡번떡하니 이쁘긴 하지만 일전에 경기장에서 봤던 테디랑은 조금 틀렸음
나름 귀여우니 한장더 ㅋ_ㅋ
다른 옷가게를 둘러 보던중 같이간 동생과 내가 기함한 매장 디스 플레이 ㄱㅡ
난 저 디스플레이를 보는 순간 동경의 하라주쿠 혹은 시부야의 매장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 켰음
사진의 질이 개나줘 이기는 하지만 저저저 프릴 만땅에 대형리본 핑크 작렬... ㅡ_ㅡ
과연 한국 사람중 저런 스타일을 소화 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나와 친구가 내린 결론 저건 명동에 바글바글한 일본인 관과객을 위한 디스플레이라고
어거지로 결론을 지었음 여전히 드식거리는 일본인 관광객 여기저기서 들리는
일본어 호객 소리 참... 늘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적응하기 힘들뤄....
난데 없이 웬 송혜교?? 라고 하겠지만 저 트렌치를 사고 싶었는데
뭐 보기에는 이쁜 디자인으로 보였으니까... 하지만
실물은 그닭 땡기지 않았음 역시나 사진빨 모델빨 인터넷으로 샀으면 땅을 칠뻔... 했음 ㅋ_ㅋ
역시 옷은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해야 하는것인가. 쿨럭...
날이 풀림 진짜 입을 옷이 없는데 어디서 사지?? 크릉.... 언제나 계절이 바뀌면 고민되는건 옷...
항상 사는것 같아도 입을게 없엉 ㅠㅠㅠㅠㅠㅠ
조만간 아웃렛 투어를 좀 해야겠뜸 우헤헤헤헤헤